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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54회: 'CEO보험'과 '금수저' 설계사 - 탈세 비즈니스의 탄생

by 게을러도 돈벌Job 2024. 6. 12.

당신은 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하고 계신가요?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갑자기 상속증여세 납부 대상이 된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절세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강의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번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54회에서는 이른바 '탈세 비즈니스'의 실체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상위 1% 부자들만 내야 한다는 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등장한 다양한 절세 방법들이 과연 합법적인지,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CEO보험으로 우회상속하는 '금수저' 설계사들

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CEO보험'입니다. 자녀가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따고 개인사업자로 등록한 뒤, 부모가 자녀를 보험 판매직원으로 하여 고액의 CEO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3년 후 보험계약을 해지하면 보험금의 상당 부분이 자녀에게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세금은 개인사업자인 자녀가 내게 됩니다. 즉, 부모의 재산이 자녀에게 우회적으로 상속되는 것이죠.

 

CEO보험의 문제점

이처럼 CEO보험은 상속증여세를 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실질과세'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로, 조세 정의를 무너뜨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보험설계사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어, 금융 산업 전반의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금수저 설계사의 등장

이런 CEO보험 판매를 주도하는 이들이 바로 '금수저' 설계사들입니다. 이들은 부모로부터 받은 자금으로 보험설계사 자격증을 따고, 부모의 재산을 우회적으로 상속받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서민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며, 금융 산업의 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홍콩 보험으로 절세하는 부자들

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바로 '홍콩 보험'입니다. 부자들은 홍콩에 거주하는 친인척을 통해 홍콩 보험에 가입하고, 이를 통해 상속증여세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실질과세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로, 조세 정의를 훼손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홍콩 보험의 문제점

홍콩 보험은 상속증여세를 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지만, 이는 단순히 세금을 회피하는 것일 뿐 실제로는 부자들의 재산이 자녀에게 상속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는 조세 형평성을 해치며, 결국 국가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탈세 비즈니스의 확산과 그 문제점

이처럼 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절세 방법들이 등장하면서, 이른바 '탈세 비즈니스'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부자들은 세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고, 이를 돕는 전문가들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조세 정의를 무너뜨리고, 국가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세 정의 실현의 필요성

"때가 되면 재산 물려줄 자식이 한 명 더 생긴다. 국가라는 자식."

이 말은 상속증여세를 두고 한 60대 자산가의 발언입니다. 이처럼 일부 부자들은 국가를 자신의 '자식'으로 여기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조세 정의를 무너뜨리고, 국가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이번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254회를 통해 우리는 상속증여세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절세 방법들이 실제로는 '탈세 비즈니스'로 변질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CEO보험, 홍콩 보험 등의 악용 사례를 통해 우리는 조세 정의가 무너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요? 또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정한 세금 납부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